3D 프린터 관련주 - TPC

오늘은 3D 프린터 관련주인 TPC 메카트로닉스에 대해 기업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 현황

TPC메카트로닉스의 주요 사업부문은 3D 프린터가 아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들어가는 공기압기기 제조가 핵심 사업군입니다.

3D 프린터 사업은 2013년 3D 프린팅 사업본부를 신설, 이후 미국 3D 시스템즈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판권 계약 및 모션 콘트롤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3D 프린터 파인봇, 출처 : TPC메카트로닉스 홈페이지>

또한 3D 프린터 기술을 보유 한 애니웍스와의 사업제휴 이후 지분 인수를 통해 TPC-애니웍스를 계열회사로 두게 되었고, TPC-애니웍스를 통해 3D 프린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

2017년 공시 기준 TPC메카트로닉스의 사업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3D 프린팅 부문은 전체 매출 비중의 1.3% 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먹거리로서 투자 중인 3D 프린팅 부문에서 전문적인 판매대리점을 마련하고, 자체 서비스 센터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3D 프린터 관련주로서 주목받는 TPC입니다.

최근 이슈

2014년 인천에 위치한 단도창해클러스터에  3D 프린터 생산본부를 만들어 3D 프린터와 AI기반 로봇을 자사의 생산현장에 설치해 원가절감 등을 계획 하는 등 3D 프린팅 및 협동 로봇에 관한 스마트 팩토리 연계 솔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3D 프린터의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가 TPC메카트로닉스를 국내 공식 총판사로 선정함으로써, TPC의 3D 프린터 판매망과 네트워크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