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1100원대를 빠르게 뚫고 내려오면서 원화 강세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습니다. 가파르게 진행된 원화 강세에 대해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연말을 맞이하여 여행, 항공주 등 수혜주에 대한 기대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물론 수출호조로 달러의 수급이 좋아졌고, 북핵 리스크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하여 시장의 불안 심리 완화 등이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원화 강세는 수출 의존도가 큰 국가 경제 구조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환율 하락의 추세와 기간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11월 넷째주 주요 세계 경제 이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1월 넷째주 주요 경제 이벤트★
11월 20일 월요일
▶ 브라질 휴일
▶ 유로 드라기 총재 연설
11월 21일 화요일
▶ 호주 통화정책 회의록
▶ 영국 인플레이션 보고 청문회
11월 22일 수요일
▶ 미국 기존주택판매 (10월)
▶ 미국 근원 내구재수주 (10월)
▶ 미국 옐렌 연준 의장 연설
▶ 영국 Autumn Forecast Statement
11월 23일 목요일
▶ 일본 휴일
▶ 미국 휴일
▶ 미국 원유재고 발표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 독일 GDP (3분기)
▶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1월)
▶ 영국 GDP (3분기)
▶ 유로 통화정책 회의
▶ 캐나다 근원 소매판매 (9월)
11월 24일 금요일
▶ 미국 휴일
▶ 독일 Ifo 기업체감지수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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